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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다이어리] Core Competency 핵심역량

Core Competency에 대해서 생각을 조금 해보았다.
기업이던 개인이던, 한 분야에 특출한 것은 강점이다. 다만 다른 모든 영역들이 평균이상이라는 전제하에서.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싸고 기능이 좋은 제품을 제공할지라도 디자인이나 A/S에 큰 문제가 있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좀 더 무난한 선택지를 고를 것이다. 물론 디자인 A/S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개인 선호에 따라 A회사 제품을 충분히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A회사 입장에서는 두 가지 전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거나, 자기들의 주특기 위주로 밀고 나가는 것. 
많은 기업들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하다가 core competency를 잃고 도태 되었다.
반면 애플같은 기업은 끊임없이 core competency하나로 밀고 나갔고, 결국 그게 시장에 먹혔다.

예전에 삼성과 애플에 대해 비교한 적이 있었다.
한 3년전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체험학습을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 같이 SWOT분석 등을 해보았다.
스마트폰의 디자인, 색깔부터, 운영체제, 보안 까지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애플이 가장 경쟁력있는 부분중 하나는 UX 디자인 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막 아이폰을 구입해서 열심히 사용하던 시기였다.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 까지는 왜 비싸고, AS도 잘 안해주는 핸드폰이 뭐가 좋은지 잘 몰랐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아주 세부적인 부분까지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물론 AS도 사용자 경험에 들어가긴 한다.. 애플 사용자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한국 AS 시스템..

어쨋든 아이폰에서 잠금화면에서 전화를 받을 때와 사용중에 전화를 받을때 수신화면이 다르다.
잠금화면에서는 밀어서 전화를 받고, 잠금화면이 아닐 때는 버튼을 눌러서 전화를 받는다.
벌써 5년 전인 2016년에 공개된 내용이다.
서로 다른 화면이 뜨는 이유는 화면을 잘못 터치해서 실수로 전화를 받아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려한 고민이 보이는 대표적인 예시로 골라봤는데, 이것 말고도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정말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가 정말 편리하다.

물론 이 수신화면을 두가지로 만든 것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도 있었다.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디자인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기에 멍청하다면 멍청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멍청한 아이폰은 왜 전화 수신 방법을 2 가지로 만들었을까?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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