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2021년 신세계 아이앤씨 1차 면접 후기

4월7일 서울에 올라가서 면접을 봤다.
오랜만에 서울을 왔는데, 올때 마다 서울은 새롭다.

12시반에 SRT를 타고 수서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코엑스에 도착했다.
1층 노브랜드 버거에서 간단하게 햄버거 세트로 점심을 먹고, 화장실에 들렸다가 면접장으로 향했다.

면접대기

발열체크 하고, 개인정보 수집 동의하고, 대기하다가 면접을 봤다.
클라우드 아키텍처 직무는 확실히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에 비해 채용 인원이 적은 듯 하다.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 실무면접, 직무pt (드림스테이지) 모두 진행했다.

처음에 너무 긴장해서 자기소개를 제대로 못해서 3번 다시 자기소개를 했다.
중간에 너무 긴장해서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셨다.
다행히 세번째 할때에는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나마 자연스럽게 했던 것 같다.

자소서에 적었던 SNS프로젝트 경험과 관련해서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
본인의 성격의 장단점에 대한 부분도, 왜 메가존에서 인턴을 하지 않았는지
클라우드의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다.

처음에만 긴장해서 어버버했지만, 직무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서는 잘 답변했다.
사실 엄청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어쨋든 실무면접을 마치고 잠시 대기한 후 직무 PT에 들어갔다.

직무 PT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거의 완벽하게 준비를 해가서 발표를 마친 이후에도 면접관님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에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답변드릴 수 있었다.
ACM관련해서 SSL을 자동 갱신하는 2가지 방법에 대해서 여쭈어 보셨는데, 이 질문은 조금 당황해서 알고 있던 답을 말씀드리지 못하였다.
또 명찰을 열심히 준비해간 보람이 있었다. 반짝거리는 명찰을 보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질문하셨다.
제일 뿌듯했던 순간이었다.

면접비

그렇게 두 면접을 모두 마치고 나와서 면접비를 확인하고, 면적 확인서를 받았다.
면접비는 SSG포인트로 들어왔는데, 지방에서 와서 그런지 10만원이 들어와 있었다.
이때까지 받았던 면접비 중에 제일 많았다. 물론 기차 왕복하고 지하철까지 하면 10만원이 좀 넘게 나온다. ㅎㅎ

어쨋든 직무 PT를 잘 마쳐서 기분 좋게 발걸음을 땔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

오랜만에 친한 형님과 술한잔 하면서 저녁식사를 했다. 지금은 다시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길에 이렇게 글을 쓰는 중이다.
사실 면접 질문들에 대해서 거의 대부분 기억하고 있다가 정리해 놓은게 있는데, 이걸 공개적으로 쓰긴 뭐해서 나중에 학교 후배들이나 지인들중에 주려고 한다.

아 그리고 명찰 관련해서는 그냥 깔끔하게 만들어가도 되고 나처럼 유별나게 만들어도 관심을 끌기엔 좋은 것 같다.
딱히 의미에 대해선 안 물어보신게 의외였다.

다음주에 면접 결과가 나오는데, 이 결과가 나오면 다다음주에 서울에 또 한번 올라가야한다.
제발… 신세계 아이앤씨 너무 가고싶다.

임원 면접은 또 어떻게 준비할지 ㅋㅋㅋ 걱정이긴 하나 뭐 합격해야 준비하는 거지 않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