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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유통기업의 미래

유통과 IT: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환경은 과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또 웹에서 모바일로 변화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되자,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도 변화하였다.
인터넷 쇼핑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롯데·신세계·SKT·MBK 왜 이베이 인수전에 큰 기업들이 띄어드려고 할까?
오픈마켓의 수익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
이베이를 인수할 경우 시장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지만, 4조 넘는 가격의 가치가 단순히 시장점유율만 있을 것 같진 않다.
아마 그동안 축적한 거래데이터의 가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가져갈 수 있는 이익등이 더 있을 것 같다.

현실과 가상현실

앞으로 AR/VR기술이 발전할 수록,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다.
인터넷은 무한한 공간이라고 볼 수있다. IP개수 제한에 대한 부분은 논외로.. 지금도 계속해서 확장중이다.
2차원에서 비행기의 발명을 통해 3차원으로의 접근이 가능해졌고, 인간은 이제 지구 밖 우주로 나가려고 한다.
인간의 사고도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계속 확장된다.
무의식에는 한계가 없고, 이점에서 웹, 가상현실과 비슷하다.

나는 NFT를 기점으로 가상현실에서의 재산,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준비돼었다고 생각한다.
메타버스와 관련해서 플랫폼들이 개발되고 있고, 기업들의 투자도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아마 미래에는 가상백화점에서 물건을 비교하며 쇼핑을 하고, 가상현실에서의 내 캐릭터를 꾸미기 위해서 돈을 쓰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다.

어쨋든 앞으로 오프라인 대형 마트들이 없어질까 라는 질문에 대한 내 답은 No 이다.
사진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는 미술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미술품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직접 가서 직접 보고 경험하길 원한다.
물론 이것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적어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처럼 동일한 경험을 하는것이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수요는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유통기업들은 무엇을 해야하나?
그 전에 비즈니스와 ICT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와 ICT

스타벅스 하면 떠오르는 기술? ICT서비스가 무엇인가?
나는 스타벅스하면 사이렌오더가 떠오른다.
사이렌오더가 먼저일까 스타벅스가 먼저일까?
당연히 스타벅스가 먼저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에 맞는 ICT서비스가 개발되었다고 본다.
이런 관점에서 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의 긴 대기줄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소비자들의 긴 줄이 있었기 때문에 사이렌 오더라는 서비스가 나오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비즈니스의 중심은 고객이 되어야 한다.
결국 고객을 만족시켜야 비즈니스에 성공한다.
그리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수단으로써 ICT기술이 사용되었다.
리테일 테크 기업의 중심도 뛰어난 ICT 기술이 아니라 비즈니스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 글은 이러한 관점에서 작성되었다.

기업들이 Cloud로 인프라를 전환하는 이유

왜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가?
클라우드 기술이 최신이라서? 가 아니다.
인프라는 결국 돈과 연결되어있다. 돈은 효율성과 관련이 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이유를 한마디로 하면 “클라우드가 비즈니스에 효율적인 인프라이기 때문” 이라고 하고 싶다.

또 이 클라우드가 비즈니스에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같이 함께하는 개념이 MSA, 즉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이다.
기존 온프레미스에서 운영되던 웹 서비스를 단순히 클라우드로 옮기기만 해서는 오히려 비효율성이 증가할 수 있다.
감가상각이 고려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도 비용이 그대로인 클라우드의 경우 오히려 온프레미스 운영보다 더 비싼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럼에도 클라우드는 사용한 만큼 지불한다는 개념에서, 시스템의 구성을 MSA로 구성하여 최적화 한다면, 비용이 최적화 될 뿐만아니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비즈니스 민첩성을 가져갈 수 있다.

비즈니스 민첩성은 결국 기업이 혁신하는 원동력이 된다.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없다면.. 슬픈일을 넘어서 손해라고 까지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더욱이 21세기는 모든것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앞서가거나 차별화 된 포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면 다시 유통 기업들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유통기업이 준비해야 할 3가지

우선,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통 시스템과 오프라인 인프라가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오프라인, 온라인, 가상현실 관계없이 물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급망, 유통 창고등의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쿠팡의 로켓배송, SSG의 새벽배송, 마켓컬리 등이 생각난다.
특별히 여기서 앞으로 다가올 가상현실에서의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그 다음은 차별화이다.
이 부분은 각 기업이 가진 핵심역량을 토대로, 특정 주제에 대한 Focus가 필요하다.
오프라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배송관련 시스템이 될 수도 있고, 개인화 추천, VR 상품체험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이부분은 상상력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는 최적화이다.
AI 수요 예측을 통해 재고 관리의 불확실성을 줄이거나, SCO, 키오스크를 이용한 결제 최적화, 각종 페이 시스템을 이용한 간편결제 등
내부적인 프로세스 개선에서 부터 소비자와의 접점들까지 최적화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 해야한다.
또 앞서 언급한 것처럼 클라우드와 MSA의 도입을 통해 IT시스템의 최적화도 필요한 부분이다.

유통기업과 IT, 클라우드와 비즈니스에 대해서 조금 정리를 해보았다.
내가 말하는 것들이 모두 절대적이거나 옳은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의견들이나 피드백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토론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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