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주]

금요일날 신세계 아이앤씨 면접 결과가 나왔다.
계속 면접에서 잘 대답을 못했던 부분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좀 힘들었던 것 같다.
아마 이때까지 취업준비를 하면서 최종면접까지 와본적이 처음이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정말 감사하게도 면접에 합격해서 다음주에 또 최종면접을 보러 서울에 올라가게 되었다.

지금도 면접결과를 확인하던 순간을 생각하면 손에서 막 식은땀이 난다.
이 글을 쓰는중에도 막 식은땀이 흐르고 있다 ㅋㅋㅋ..
최종면접은 본사에서 한다는데, 더 긴장된다.

면접 결과가 발표되고 나서 그래도 한시름 덜어서, 주말동안 자전거 타고 운동을 했다.
우간다 다녀오고 나서 계속해서 살이 쪘다.
날씨도 덥고, 활동량도 많았어서 밥을 그렇게 많이 먹어도 살이 안쪗다.
한 75키로 정도 계속 유지했었는데, 근 2년동안 한 10키로 정도 살이 쪗다.
면접을 보려고 전역하고나서 맞춘 양복을 꺼냈는데, 바지가 맞지 않는걸 보고 충격을 먹어서 열심히 운동중이다.

조금 안먹으면 바로 살이 빠지는 체질이긴 한데, 굶으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밥양을 2/3정도로 줄이고 운동을 시작했다.

담주 면접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면 컨디션 관리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평일에는 잠을 많이 안자서, 다크서클이 짙어졌는데, 피부관리도 잘해서 가려고 한다.

이제 내일이면 동생이 입대한지 딱 일주일이 되간다. 이놈은 훈련소에가서 잘 하고 있으려나 좀 걱정된다.
뭐 카투사니까 훈련소만 잘 보내고, 운동만 열심히해서 후반기 잘 마치고 실무에 가면 남들보다는 비교적 편한 군생활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 어마어마한 미군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아 글을 마치기 전에, 요새 유튜브를 보다가 가수 박다빈씨 유튜브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커버 영상들이 너무 좋아서 요새 계속 듣고있다.
이때까지 어떤 가수나 연예인이나 딱히 좋아해본적이 없었는데, 많이 빠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