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850 키보드 분해 후기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손목과 손 바닥이 닿는 부분에 때가 타서, 청소를 하려고 했다.

아래부분이 사용하다 보면 때가 많이 탄다.

키보드 청소를 해본적이 꽤 있어서, 간단하게 아래부분만 분해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오산이었다.

먼저 미끄럼 방지 패드 속에 숨겨진 나사: 난이도 ++

다른 고무패드는 안떼어도 상관없지만 가운데 하나 있는건 꼭 떼어야 한다…

키보드 뒷면에만 나사가 12개가 있는데, 하나는 또 고무 패드 밑에 숨어 있어서 상판과 하판을 분리하는 것도 어려웠다.

나사를 다 풀었는데도 분해가 잘 되지 않아서 살짝 상판을 벌린 상태에서 내부를 봤는데, 상판에 팜레스트가 고정된걸 보고, 바로 포기했다.

팜레스트 부분이 상판에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서 1. 상판을 분리시키고, 2. 상판에 나사를 푼 다음 청소를 해야했다.

상판 분리도 잘 안되어서 힘으로 해보려다가 고정시키는 플라스틱도 1개 부러먹었다 ㅎㅎ…
중고로 팔긴 글렀다. 고장날때 까지 써야한다 이제..

결국 포기했다. 물티슈에다가 세탁용 세제를 조금 묻혀서 문지르는 방법이 제일 쉬울 것 같다.